안녕하세요, 제이퀸비 운영자입니다:D
면생리대를 사용하지 않거나, 바꾸고싶은데 고민하시는 분들 등
많은 분들의 궁금증들을 간단하게 정리한 내용이에요.
이 공지는 "면생리대 좋으니까 무조건 써야 해!" 가 아니라
면생리대를 쓸까, 말까 고민하시는 분,
나에게 맞는 대안생리대를 찾으시는 분 등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쓴 글이니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아래의 순서대로 이야기해볼게요^_^
1. 일회용 안좋다는데 왜 안좋은가요?
2. 면생리대가 좋다는데 어떻게 좋은가요?
3. 면생리대, 새지않나요?
4. 면생리대, 교체는 어떻게 하나요?
5. 어떻게 휴대하나요?
6. 세탁은 어떻게 하나요?
1. 일회용 생리대는 왜 안좋은건가요?
유튜브채널 '퇴경아약먹자' 영상 일부 캡쳐
과거 일회용 생리대에는 안감의 흡수층에는
고분자흡수체 (사진 속 알갱이)는
약 300배에 달하는 액체를 흡수할 수 있어서
오래 착용하고 있을 경우
피부짓무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자극이 있었지요ㅠㅠ
그렇다면 지금의 생리대는 어떨까요?
제가 분해해 보았습니다!
현재 일회용 생리대는 과거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고분자흡수체는 없어졌어요!
고분자흡수체는 없어졌지만 뜯는 순간 먼지같은 솜이 흩날ㄹ...
일회용 생리대가 안 좋다는 대표적인 이유는
개인적으로 고분자흡수체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자료를 찾아보니 다른 문제도 있었습니다
속옷과 생리대 간에 이어주는 접착제를 마냥 믿을 수 없다는 것.
일회용 생리대는 무조건! 다! 안좋아! 라고 말할 순 없겠지만
안전성에 확신이 없어 불안하기도 한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각자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일회용 생리대 고를 때 Tip
인공향이 든 생리대는 피하는게 좋아요!
향이 있는 제품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수치가 높다고 하네요 :(
2. 면생리대가 좋다는데 어떻게 좋은가요?
면은 자연(천연) 섬유예요
그래서 식물성 섬유에 속한답니다
이러한 섬유의 특징은 흡수성이 좋다 는 것!
땀을 잘 흡수하며 배출하는 성질이 우수해,
몸에 쾌적함을 유지시켜 주지요:D
제이퀸비는 표백처리 하지 않은 '면'을 사용하고 있어요:D
면생리대가 좋다고 말하는 이유는
우리가 태어나기 아주 오래 전부터 사용했었고,
현재는 과거 사용했던 불편함을
보완해서 일회용 생리대를 만들었지만
몇 가지 문제점들이 있었어요
그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과거 우리가 사용했던 생리대를 돌아보게 했고,
이제는 과거 사용한 일회용 생리대의 불편함을
보완하고 과거 사용해왔던 광목을 더해서 만든것이 지금의 면생리대가 아닐까 싶어요
정리하자면
+ 친환경적이다(환경보호)
+ 소중이 주변 살이랑 가려움+냄새 없다
+ 내 몸에 좋다 (밑이 빠지는 느낌? 없다)
+경제적으로 이득이다(5만원=2년이상사용)
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냉이 나오는 이유는
질을 촉촉하게 유지하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데
냉 종류도 여러가지더라고요
투명하고 미끌거리거나
흰 색을 띌 때도 있고,
속옷에 말라 붙었을 때
약간 노랗게 보일때도 있답니다.
또는 냄새가 나거나 안나거나 로도 나뉠 수 있겠네요.
네, 제 얘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이 새지 않나요? 라는 질문이었어요
라이너의 목적은
생리전·후, 평상시 질 분비물을
처리하는 용도로 만들어졌어요
(그 외에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D)
냉은 혈이 아니기 때문에 새지않아요
그래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싶어서
어떻게 알려드리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물 보다는 청결제와 물을 섞어서
냉이라 가정하고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하는 면라이너를
분비물이 묻었다 가정하고
흡수력과 새는지 확인해봤어요
조금이라도 샜다면
유산지에 묻었겠지만
새지 않음을 확인했어요:D
< 영상 정리 >
1. 분비물을 흡수시킴
2. 유산지에 묻어나지 않음
3. 라이너 뒷면 확인, 샘 흔적 없음
4. 가위 단면 자르기
5. 앞에는 묻어있는걸 확인,
6. 뒷면까지 흡수되지 않음
교체 시간이라든가 교체 횟수는
평상시 라이너를 착용한 경우
찝찝할 때 한 번씩 교체하면 됩니다.
생리중일 때에는 혈의 양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생리중일 때(면생리대의 경우)
┌
청결을 유지하고,
혈이 새는 불상사를 막으려면
3~4시간에 한 번씩
갈아주시는 게 좋아요
착용방법
면생리대도 일회용 생리대를 기초로 하여
보완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일회용 생리대 착용하시는 방법과 같아요!
좀 더 쉬운 설명을 위해
귀여운 토끼인형과 함께했습니다ㅎㅎ
필요한 준비물은 라이너와 속옷이면 준비 끝!
아참!! 제이퀸비는 전체 관람가이니까
부끄러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당ㅎㅎ
위에 사진처럼
면라이너의 무늬부분이 팬티면에 닿도록
그리고 하얀 부분이 위쪽으로 오게 둡니다
면라이너(면생리대)는 접착제가 없기 때문에
양 옆에 붙어있는 단추를 이용해 고정시킵니다
순서대로 앞에서, 뒤에서, 아래에서 찍은
착용 후 사진이에요
혹시 마지막 사진을 보고
소중이가 단추때문에 아프거나 결리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 계신가요?
처음 사용할 때 제가 그런 생각을 했거든요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아니요' 입니다:)
전혀 느낌 없으니 걱정안하셔도 되세요 ㅎㅎ
하루에 쓸 면생리대를
파우치에 담아서 사용하세요:D
왼쪽 사진은 면 라이너만 가득 담았을 때
오른쪽 사진은 퀸비패드 기본세트를 담았을 때 모습이에요
크지도, 작지도 않아서
넉넉하게 들어간답니다:)
퀸비패드를 사용하기 전
최초 첫 세탁은
과탄산소다 없이 맹물에 삶아주세요
우선 빨아야 할 면생리대는
애벌빨래를 해주세요
면라이너는 평상시 사용하지만
생리전·후에도 사용하므로
생리중이라는 상황을
가정해서 설명해드릴게요!
A 의 경우
충분히 헹군 다음에
면생리대 널어주면 세탁 끝!
B 의 경우
삶는다
(삶는법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삶는방법]
흰 가루는 산소계표백제인 과탄산소다예요!
과탄산소다를 적당히 넣어줍니다
Q. 적당히란 어느정도인가요??
A. 내가 어느 볼(냄비)에 사용할거고,
생리대 혈이 얼마나 묻어있고,
몇 개의 생리대를 삶을건지
그건 개인이 고려해서 넣어주셔요
그리고 라이너를 넣고 삶습니다
시간은 정하지 않았어요
저는 오래 삶기보다
끓으면 불을 끄고 그대로 식혀줬어요
볼이 뜨거우니까 디지않도록 조심하세용!
삶을 때 주의해야 할 점!
삶다보면 둥둥 떠오르기도 해요
그럼 젓가락으로 꾹 눌러주는데
이게 어렸을 때 목욕탕가면 수건으로
위 그림처럼 물속에 넣고 손으로 수건을 누르면
공기가 빠지면서 물이 보글보글거리거든요!
그럼 물이 튈 수 있어요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조물조물 충분히 헹궈주세요!
과탄산소다 특유의 미끌미끌(?) 거리는 느낌이 있는데
잘 잘 잘 충분히 헹궈주셔야 합니다
헹구기가 끝나셨으면
널어야겠지요?ㅎㅎ
생리대 건조하는 방법이야 내 맘대로!ㅎㅎㅎ
어떤 방법으로 널어도
탈수만 잘하셨다면 퀸비패드는
다음 날 바로 사용가능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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